• 이게 최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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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츠커가 능사는 아니다

    작성일

    2019-05-22 0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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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저는 한국에서 건축설계사무소에 다니는 한 사람임을 밝힙니다.
    이 사업의 목적이 프리츠커를 슬로건을 내걸고 하는 것을 알고 의아했습니다.
    프리츠커상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는 하나 그것은 개인의 영광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개인의 영광을 통해서 얻어지는 효과를 기대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우리나라 건축계는 프리츠커 수상자가 아닌
    건축다운 건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저는 1개의 프리츠커 수상자의 프로젝트와 9개의 집장사의 수준 떨어지는 건축 보다 10개의 화려하진 않지만 살만하고 알찬 건축이
    이 땅 위에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프리츠커 상도 소수를 위해 엘리트 교육, 해외 경험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건축의식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나라도 그렇겠지만 이 나라에서 건축한다하면 등쳐먹는 놈들로만 보는데...
    어떻게 질 좋은 건축을 할 수 있을까요.
    건설업계가 아닌 건축 설계 수준 증진을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는거라면 정말 반가운 일이지만 이 방법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